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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중국 게임업체 샨다 인터랙티브(아래 ‘샨다’)에서는 탕준 총재가 정식으로 회사 COO직을 그만두고, 회사의 CEO고문으로 전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와 더불어, 탕준은 계속 샨다의 이사직을 맡게 되었으며, 기존의 CTO 탄췬자오씨가 총재자리에 앉게 되었다.

“탕준씨는 샨다에서 COO를 맡은 지난 4년 간, 원만하게 자신의 직책과 사명을 완수했으며, 기업 매니저로서 본보기 역할을 보여주었고, 회사의 관건시기에 중요한 공헌을 했다. 따라서 그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그가 새로운 분야에서 더욱 큰 성공을 이룩하기를 바란다.”라고 샨다의 천텐챠오 사장이 전했다.

탕준이 샨다를 떠난 후 미래 계획에 대해 본은은 “현재 여러 가지 선택에 직면하고 있다.하지만, 나는 투자자는 택하고 싶지 않고, 소문에서와 같이 커뮤니티 사이트 Facebook에 가맹할 생각도 없다.”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자신이 앞으로 택하게 될 업종은 인터넷이나 게임과 무관할 것이며, 근무지는 여전히 상해에서 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4년 2월 탕준은 의외로 마이크로소프트 차이나의 총재를 그만두고 샨다에 가입했다. 그이후, 4년 동안 그는 실제 행동으로 샨다에서 존재의 의의를 증명해냈다. 샨다를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상장하게 했으며, 샨다가 투자자들에게 외면당하고 있을 때, 그는 재차 미국 월스트리트에서 로드쇼를 연출하며, 외국 투자자들에게 샨다의 온라인게임 모드를 소개하고 끝내 성공을 이룩했다.

샨다의 탕준 총재 해임의 소식과 더불어, 기존의 CTO 탄췬쟈오씨는 샨다의 최고 운영책임자(COO)로 되었으며 여전히 CTO 직무를 보류하기로 했다. 한편, 부총재 리위를 샨다의 게임사업부(SDG) SDO로, 고급 부총재 왕징잉을 샨다 온라인사업부의 SDO로 임명했다.

이에 대하여 천텐챠오 사장은 “샨다에서는 이번 인사조정에서 신중하게 임명하고 조정했다. 탄취쟈우는 샨다와 함께 성장해온 창업 맴버였고, 리위와 왕징잉은 프로 매니저로서 회사의 여러 해동안 교육과 성장을 통해, 이미 각자의 새 직위의 중임을 맡을 수 있는 능력을 충분히 갖추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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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다의 새 COO 탄췬자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