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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스카우트를 막는다면 어떤 직원?`
인쿠르트,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총성도 높은 직원` 답변이 가장 많아
직무별로는 `경영기획·전략`
입력 : 2009.03.16 15:59
출처 : 이데일리


[이데일리 이성재기자] 직장인들은 자신이 몸담고 있는 회사가 스카우트를 막을 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원이 누구라고 생각할까. 취업·인사포털 인쿠르트가 조사한 결과, 가장 우선으로 꼽힌 덕목은 `충성심이 높은 직원`이었다. 그 다음이 `없으면 회사가 손해를 볼 인재`가 꼽혔다. 직무별로는`경영기획 및 전략`이 우선 꼽혔고, 엔지니어가 뒤를 이었다. 16일 인크루트(060300)는 리서치 전문기관 엠브레인과 함께 직장인 1101명을 대상으로 `우리 회사의 스카우트 불가인재`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우선, 설문대상자들에게 `회사가 이직을 만류했거나 할 것 같은 스카우트 불가인재가 있는가`란 질문에 53.7%가 `있다`고 답했다.

스카우트를 막는 핵심 직무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경영기획·전략`이란 답변이 21.1%로 가장 많았다. 이어 엔지니어(9.9%)와 회계·경리(8.3%), 영업기획·영업관리(4%)가 뒤를 이었다. `인사·총무·일반영업`은 사표를 내도 회사가 만류할 정도로 관심도가 높지 않을 것이란 의견이 많았다.또 전체 직원 가운데 스카웃 불가인재 비율을 묻는 질문에는 `1%~10%` 정도를 답한 사람이 35%로 가장 많았고, 11%~20%라는 답이 26.7%였다.

iCOO의 사견 : 

생산관리는 어디 갔노?
구매자재관리는 어디 갔노?
품질관리는 어디 갔노?


현장에서 노가다 하는 부서들은 평가대상에도 없군.
말로는 현장경영 현장경영 외치는 사람들의 이중적 근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인사 · 총무는 이럴 줄 알았다. 바짝 긴장해야 겠다!!!



직장인들은 어떤 사람을 기업들이 스카우트를 막을 것이라고 생각할까.


설문 대상자들은 `스카우트 불가인재로 인정받는 이유`에 대해 

`충성도` (43.1%)를 우선 꼽았다. `없으면 기업에 손해를 초래하는 대체 불가능한 인재`(34.3%)가 뒤를 이었다. 따라서 직장인들은 기업에서 스카우트를 막을 정도로 핵심인재로 분류되기 위해서는 일을 잘하는 것 이상으로 `충성도`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는 “이직을 적극 말릴 정도로 핵심적인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능력`보다는 `충성도`가 높게 작용하고 있다"며 

"핵심인재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업무 능력은 직장생활의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충성도·성실성 등의 인성을 포함한 총체적인 역량이 뒷받침돼야 기업의 핵심인재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능력은 어디에서 오는가? 능력 come from 나의 노력

그렇다면,

충성도는 어디서 오는가? 충성도 come from 나의 ....

충성도 come from 사의 인간적 배려, 상사의 탁월한 지식, 기업Vision,.....,
도덕 불감증에 걸린 상사에게서 충성도를 느낄 부하는 없다.
배울 것 없는 상사에게서 충성도를 느낄 부하는 없다.
Vision 없는 회사에게서 충성도를 느낄 종업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