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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S&OP가 현금회수 5배 이상 앞당겨
애버딘그룹, 220여 공급망 구축 기업 조사
2009년 08월 19일 (수) 19:27:26

최적화된 공급망 판매생산계획(S&OP)을 통해 기업은 현금회수기간을 5배 이상 향상시킬 수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애버딘그룹은 공급망 S&OP(Sales and Operations Planning)를 구축한 기업들을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 기업의 평균 현금회수기간(Cash Conversion Cycle)이 2.5개월이지만, S&OP 선두기업들은 15일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반면 후미그룹은 현금회수에 무려 6개월 이상 소요됐다.

애버딘그룹은 220여 기업들을 조사해 성능 수치를 종합한 결과 선두그룹 18%, 평균(중간) 그룹 54%, 후미 그룹 28%로 구분했으며, 고객 서비스 수준, 현금회수기간, 제품군 예측 정확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선두그룹은 고객이 요청하는 데이터를 적시에 완벽하게 제공하는 고객 서비스 수준은 97.5%, 평균 현금회수기간은 15일, 제품 예측 정확도는 82%였다. 

평균 그룹에서는 고객 서비스 수준이 92.5%, 현금회수기간이 2.5개월, 예측 정확도가 73%였다. 

후미그룹고객 서비스 수준은 85%, 현금회수기간은 6개월 이상, 예측 정확도는 54%로 나타났다.
공급망 S&OP 전략 실행의 이유       <자료 : 애버딘그룹 2009년 7월>

공급망 S&OP 전략 실행의 이유 <자료 : 애버딘그룹 2009년 7월>



애버딘그룹은 지난 몇 년간 급변하는 경제 환경과 최근 몇 분기 동안의 경기 악화가 고객 수요와 원자재, 원료, 공산품 가격 등의 불안정성을 심화시켰다며, 공급망 조직이 기업 전반 및 밸류체인 간 가시성과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뤄낼 수 있도록 해주는 핵심 통합 프로세스가 S&OP라고 설명했다.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kr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CIO Biz 원문보기

그렇다면 관건은.....
어떻게 해야만 현실적인 S&OP를 수립하고 실행하느냐의 문제이다.
사실상 S&OP 수립 방법 모색과 관계자들을 설득하는 것이 이 더 험난하고, 많은 시간비용이 투입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