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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페이지 프로포잘(One Page Proposal)에서 설명한 것 처럼, 일부 CEO나 상사들은 두툼한 보고서가 곧 노력의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인들은 결과물 못지 않게 가득한 정성에 무게를 두는게 사실입니다. 

일상적인 인간관계에서는 '정성'에  비중을 두는게 아름답고 살 맛이 나기에 적합합니다만 직장생활에서는 그렇지만 않습니다. 정성과 결과는 엄격하게 분리해서 평가를 해야 한다는 것 입니다.

직장인으로서 '소량의 보고 내용으로도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라는 목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내용이 한 눈에 보이게 끔 해야 합니다.

아래의 이미지는 전략 프로페셔널이라는 책에서 나온 '목표 고객 영업 진척 상황' 파일 입니다.
영업관리 항목

한 장 짜리 영업관리 보고서

신규 고객 개척 시 모든 정보가 일목 요연하게 1 페이지에 담겨 있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이미지 하단에 있는 영업활동 현황입니다.
마치 그래프처럼 보여지기에
그래프가 위로 간다면 현재 영업활동이 원활히 진행되고 있음을,
만약 수평선을 긋고 있다면 영업활동이 답보상태 임을,
혹은 하락한다면 영업활동에 위험이 발생했음을 한 눈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런 자료라면 당신의 상사 혹은 CEO가 현 상황을 직시하는데 아주 효과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직장인이라면 '소량의 보고 내용으로도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시키는 데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라는 목표를 잊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내용이 한 눈에 보이게 끔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