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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소양

덕의 기술1....'덕'이라고

레이먼 2008. 5. 28. 22:57

[ 덕 ]

오늘 회사에서 일하면서 문득 떠오른 단어'덕德'.

어떻게 하면 부하를 원활하게 통솔하면서 원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 내 머리에 떠오른 답이었다. 의외였다.  사실 '덕'이라는 단어에서 연상되는 장면은 삼국지의 '유비'와 같은 인물의 얼굴 일 것이다. 그리고 방법론 혹은 접근법으로서의 의미로 연상해 본다면 '낡은', '구식'이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떠 오른다(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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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덕德'은 낡고 구식으로 대표되는 사라져야 하는 사상이 아니다.

요즘 우리들 주위에 덕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인물이 누가 있는가?. 하물며 조건없는 사랑으로 표현되는 '엄마'라는 존재도 덕을 가진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자신의 아들과 딸에게는 덕을 갖춘 존재일지라도 남의 자식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절대 덕이 있는 사람이라 할 수 없는 경우가 너무나 허다하지 않는가.

이런 시대에 '덕德'을 갖춘 상사, CEO가 될 수 있다면 강호의 떠돌고 있는 인재들이 모여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