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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관리(CPO)

생산성 분석 기초(Capa)

레이먼 2008. 7. 21. 22:07

CAPA란?

Capacity의 앞 글자를 표시한 것으로 '수용능력'을 뜻합니다.
정리하자면 고정된 인력과 기계에서 생산할 수 있는 최대의 생산량을 말하는 것으로 주로 생산 및 인력 운영계획 입안을 위해 Capa를 분석합니다. 그리고 Capa보다 너무 많은 인력이 투입되어 유휴인력이 늘어난다든가 Capa보다 너무 적은 인원을 투입해 예상만큼 일정한 수준으로 도달하지 않는 등의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분석하기도 합니다.

Capa량 산출은 주문량을 정해진 납기 안에 맞출 수 있기 위해서 얼마만큼의 인적,물적 자원이 투입되어야 하는가를 나타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주문량이 되겠습니다. 매일 50k의 수량을 Buyer가 요구한 것으로 가정하여 설명하도록 하죠.

첫번째, 모델에 대한 S/T산출 입니다. 관련서적 등을 참고해 적당한 방법으로 S/T를 산출하시기 바랍니다. 공정 편성은 나중에 할 수 있습니다. S/T=5분이라 가정하겠습니다.

두번째, 산출된 S/T에 대한 실적 S/T를 설정합니다. 작업인원의 초기 숙달률(능률)을 감안해서 여우있게 실적 S/T를 설정하시면 되겠습니다. 보통 처음 인력을 수급하는 과정에서 발휘되는 능률은 40~50%사이더군요. 경험상....아무튼 능률 50%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실적S/T = 5분/50% =10분

세번째, 매월 평균 근무일수를 파악합니다. 토요일 격주 휴무를 실시하고 격주 휴무가 아닌 주의 토요일은 오후 6시까지 근무하단고 가정했을 경우 평균 20~25일 정도이다.

그렇다면 필요 인원수는 다음과 같은 공식에 의해서 설명될 수 있습니다.

50K = 필요인원수  * 8HR * 60분 * 근무일수(23일로 가정) / 실적 S/T(10분) = 약 45명 이 산출됩니다.

그러니까 10명씩 한조가 되어 4개 라인을 구성하고 5명을 SUB LINE으로 구성하면 위 50K의 CAPA는 초기 우녕시에 만족할 수 있겠죠. 그러나 초기 작업능률 50%로 설정했기 때문에 숙달되면 그 이상 능률이 상승됩니다. 마찬가지로 CAPA도 올라 가겠죠. 이제 인력 운영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대략 머릿속에 그려집니까? 그래서 매일매일 작업공수효율과 실동공수효율을 알아야지만 CAPA도 확인할 수 있고 여유있게 다른 모델을 생산한다던가 하는 그런 운영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겁니다. 예를 들어 50K의 수량을 만족하기 위하여 초기에 산출된 필요인원을 모두 수급하여 매일 잔업없이 생산을 할 것인가? 아니면 능률 75%를 적정 능률이라 가정하고 해당 75%의 능률을 기준으로 필요인원을 수급하되 초기에는 능률이 50%에도 못미치니까 근무시간을 늘릴 것인가? 등의 계획이 머릿속에 마구마구 떠오를 겁니다. 이때는 상급자나 혹은 다른 분들에게 관련 자료를 보여주면서 상회 협의를 통해 해결하면 되겠습니다.

기계부분에서도 위 계산식을 적절히 활용하시면 필요 대수가 산출 되겠습니다.

출처 : http://sappp.tistory.com/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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