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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네이버 블로그에는 '10년 법˙수˙는 결코 긴 시간이 아니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있다. 어떤 의미로 '10년'이라는 시간의 범위를 정했는지 모르겠다. 무작정 그렇게 내가 정하여 한 문장으로 적은 것이다. 요즘 자의반 타의반으로 책읽기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공병호의 '명품 인생을 만드는 10년법칙'이라는 책은 분명히 자의로 초이스한 것이다. 간간히 저자 공병호의 자신만만함이 건방지게 보이기도 했다. 성공의 잣대를 어디에 두느냐의 전제 조건을 뛰어 넘어 저자의 인생이 나보다 휠씬 알차게 꾸며지고 있기에 어찌할 도리 없이 물러서게 된다. 그의 인생은 일정부분 verify가 완료되었다고 할까...
여기서는 서평이나 요약을 삼가하고 단순히 책의 여러 내용 중에서 그나마 가슴에 와닿은 문구로 포스트를 꾸민다.



# 누군가 자신이 행한 모든 행동에 책임을 100%져야 한다면,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서 삶의 순간 순간마다 최고의 정성을, 최고의 절제를, 최고의 노력을 하면서 살아가게 될 것이다.

엄중한 책임이 함께할 때 완벽함과 최상의 것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p19


# 이야기 내내 그가 강조하는 단어는 연·습과 준·비였다. 이 둘만이 자신을 강하게 하는 유일무이한 무기라고 했다. p28


직업인으로서의 성공은 타고난 능력의 차이보다 10년 전후의 시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의·식·적·인   선·택에 달려 있다. p48


중요한 것은 성과를 개선하기 위해 이루어진 정성을 들인 노력이다. p53


# "창의력은 원천은 지식입니다. 지식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이 생각해 낼 수 없는 콤·비·네·이·션을 생각해 냅니다. 실제로 동서고금의 천재, 빼어난 창의력을 보인 사람은 모두 놀랄 정도로 박식합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천재는 모두 굉장한 지식을 지니고 있던 사람입니다. p117

# 빠름보다 느림이 필요할 것이다. 재치보다는 끈기가 필요하다. 총명하기 보다는 우둔해야 할 수도 있다 그래서 '둔재필승(鈍才必勝)'이라는 한자숙어가 있지 않은가? '둔재가 결국 승리한다'는 모순이 틀리지 않는 것이 우리네 인생이다. p135


직장인로서 가치 있다는 사실을 보여야 하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다. p152


# '경영자는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얼마나 외주로 줄 수 있을까?'
'조직이 도저히 아웃소싱할 수 없을 정도의 기능을 내가 할 수 있으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p154


# '10년 법칙'에서도 10년이란 세월이 절대적인 것은 아니다.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다.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요소 중 하나는 재능위에 자기 직업을 구축하는 것이다. 재능을 찾아내는 일은 전문가로 입신하는 과정에서 대단히 중요한 부분이다. 여러 방법들이 제시되고 있지만 자신을 관찰하는 습관이나 능력이 가져다 주는 이점을 놓쳐서는 안된다. p161


# 남다른 길을 택한 사람에게 선의든 악의든 간에 '평균으로의 복귀'를 요구하는 요청이 많은 편이다. 그래서 웬만큼 자기 주장이 강하고 줏대가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자신의 목표를 뚜렷이 세우고 나가기 어렵다. p172


# 과거는 어쩔 수 없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우리가 통제할 수 있는 시간은 현재와 미래다.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 있다. 생각보다 훨씬 긴 시간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p198


# '10년 법칙'은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더라도 하나의 목적지를 향한 추세를 그리는 것이다. '10년 법칙'은 직·선·코·스가 아니다. 상승과 하강을 반복하더라도 하나의 목적지를 그리는 것이다. p207


'10년 법칙'의 핵심은 학·습을 뜻한다. 자기 분야에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학습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느냐가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사항이다.